Jesus answe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enter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요한복음 3:5
협력하여 동사를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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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 질병, 질환, 폐해
[2] 설교하다, 설명하다
[3] 우리말 성경 개역개정에는 70인이라 되어 있는 반면 표준새번역 등 다른 성경에는 72명으로 되어 있다. 영어 성경 NIV에는 72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KJV 등 다른 영어성경에는 70(seventy)명이라 기록하고 있다.
[4] 많은, 풍부한
주어와 동사를 먼저 말하고 이 후에 주어와 동사가 다하지 못한 표현을 추가적으로 더해가면서 말하는 것이 영어다. 그런데 간혹 동사가 잘 안 보인다. 동사도 혼자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말은 동사 자체가 변하면서 무한한 표현을 만들어 낸다. 보다. 보자. 보렴. 봐야 해. 보아라. 보십시오. 하지만 영어의 동사는 시제와 인칭에 대한 간단한 변화가 있을 뿐, 우리와 같이 동사 자체가 변화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로 우리 말의 일부라도 따라 하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우리말과 다르게 영어의 다양한 표현은 동사 자신이 변하는 방법이 아닌 조동사, 빈도부사 그리고 전치사 등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 낸다. 일종의 팀워크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셈이다. 우리는 이 모든 팀원을 합하여 동사뭉치(verb avengers)라고 부르고자 한다. 문법적인 용어나 새로운 용어에 대한 제안이 아니라, 그저 이해하기 편하고 기억하기 좋은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동사뭉치(Verb Avengers): <조동사 + 빈도부사 + 동사 + 부사 + 전치사>
문제는 위의 제안이 영문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동사(phrasal Verbs)와 동사구(verb phrase)와 같은 용어와 혼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의 동사뭉치 개념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이를 정리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동사구(verb phrase)는 다른 구(phrase)처럼 여러 단어가 모여 동사의 역할을 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반면 동사구는 (phrasal verb)는 동사와 전치사나 부사와 합하여 관용구가 되어 하나의 동사처럼 인식되거나 또는 이해해야 하는 조합이다. 예를 들어 look이란 하나의 단어에 부사 out을 붙여 look out이 되게 하거나, 전치사 for를 더해 look for를, 부사와 전치사를 같이 붙여 look out for와 같은 조합을 구동사(phrasal verb)라고 한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굳이 차이를 비교하자면, I will look it up.에서 will look은 동사구이고 look up은 구동사( phrasal verb)이다. 사실은 이런 설명도 큰 의미가 없다. 우리의 동사뭉치를 그냥 동사구라고 불러도 된다. 하지만 팀워크라는 점을 강조하고 순서가 있으며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구별된 개념을 부여하기 위해 동사뭉치(Verb Avengers)라는 이름으로 불러보자는 것이다. 굳이 차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동사구(verb phrase): 여러 단어가 모여 동사 역할
- 구동사(phrasal verb): 동사 + 전치사/부사 -> 관용구 형태
- 동사뭉치 (verb avengers): <조동사 + 빈도부사 + 동사 + 부사 + 전치사>
이제 위 동사뭉치에서 맨 선두주자인 조동사에 대해 먼저 정리해 보기로 하자. 조동사의 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인칭과 시제와 관계없이 ‘동사뭉치’ 맨 앞에 위치하여 동사의 의미를 더 세밀하게 만들어 준다. 대표적인 조동사는 아무래도 ‘do’를 꼽아야 할 것이다. ‘do’는 일반동사의 부정문 의문문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도우미다. 하지만 동사 그 자체를 강조할 때도 사용된다.
believe앞에 do를 사용함으로써 믿는다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 그 밖에 ‘be’는 진행의 의미를 ‘have’는 완료 그리고 ‘will’이나 ‘shall’은 미래의 의미를 도와주는 조동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will은 미래 뿐 아니라 의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머뭇거리자, 다음과 같이 격려해 주신다.
shall은 오늘날 will로 대체되어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2인칭 과 3인칭에 쓰여 주어의 의지가 아닌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나타낼 때 사용되기도 한다. 출애굽기와 신명기에 나오는 다음의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다.
will의 과거형인 would는 will의 용법에 준하는 과거 의미를 갖는 것이 원칙이나 ‘~하고 싶다’ 는 사람의 의지를 나타낼 때도 현재형으로 사용된다.
대인관계나 처세술에 대한 수 많은 책이나 글이 있지만, “이것으로 율법과 예언서를 대표할 수 있다(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는 위 성경구절의 표현대로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처세술도 결국은 이 말로 압축될 수 있지 않을까?
Would는 일상의 대화에서 다음의 성경구절처럼 정중하고 완곡한 부탁의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should는 shall의 과거형으로 쓰이는 이외에 의무나 당연을 나타낸다. should는 ought to, must보다는 약한 뜻이다. 따라서, 부정형인 should not은 금지를 나타낸다.
[당연히 가야만 할 길]이라는 말이다.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는 금지의 의미를 지니는 should not이다. 특별히 Should + have + 과거분사 용법으로 <∼했어야 했다,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을 표현할 수 있다.
[정의와 자비 그리고 믿음을 더 실행했어야 했다]는 것이니 안 했다는 이야기 이다. Latter는 우리말로 [후자]로 해석된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Can은 ~할 수 있다 ~해도 좋다, 그리고 의문문 일 때 “~일까?”하는 추측을 나타내는 조동사다. 그리고 cannot help ~ing 의 형태로 “~하지 않을 수 없다”는 표현을 만들 수 있다.
그 밖에 May「~해도 좋다」는 허가의 뜻을 나타내며 기원을 하는 특수한 경우에 사용된다. may의 과거형은 might이다.
Must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의 표현처럼 「~하여야 한다」는 필요나 의무, 당위를 나타낸다. must는 have to/has to/had to 또는 ought to로 바꾸어 쓸 수 있으며, must의 미래형은 will have to 이며 과거형 had to를 사용한다.
Must + have + pp로 ~했음에 틀림없다는 과거의 강한 추측을 표현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생겼음에 틀림없다 다윗에게]라고 직역된다.
Need「~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Dare와 같이 부정문과 의문문에서만 조동사로 쓰인다. 긍정문에서는 본동사로 활동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목적어로 to부정사가 따르게 된다.
would rather는 「차라리 ~하는 게 좋다」는 기호나 희망을 나타내며, had better는 「~하는 편이 좋다, ~하는 게 낫다」는 충고나 권유를 나타내는 조동사다.
intelligible 은 [이해할 수 있는 또는 의미가 명료한]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intelligible words은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라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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