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육하원칙에 따라 궁금증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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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와 동사를 말한 후 상대방이 가지는 who와 what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으면, 사실 영어는 끝난 셈이다. 학교에서는 이런 유형을 5형식 문장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제 5 형식을 포함한 5개 문장패턴을 소환해 보자.

① 1형식: S + V
② 2형식: S + V + C보어
③ 3형식: S + V + O목적어
④ 4형식: S + V + I.O간접 목적어 + D.O직접 목적어
⑤ 5형식: S + V + O목적어 + O.C 목적 보어



위 형식 중 4 형식과 5 형식을 이용하면, 우리 어순식의 who와 what에 대한 궁금증을 동시에 해소시켜 줄 수 있다. 물론 여기서 who는 반드시 사람일 필요는 없다. 일종의 의인화라고 생각해도 좋다. 4형식과 5형식의 동사 다음에 나오는 우선 순위의 관심사는 누구 즉 who에 대한 관심이라는 말이다. 위 예문 키팅 선생의 대사 중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는 너희들의 인생(your lives)을 특별하게(extraordinary) 만들어 보라는 이야기다. 여기서 ‘your lives’가 who에 해당한다.



S + V + (Who + What) + [Where + Why + How + When]


같은 유형으로 영화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의 주인공 제리가 회사를 떠나면서 동료들에게 하던 다음의 대사를 보자.


위에 나오는 대사 “You can call me sentimental.”에서 you can call me 다음에는 주로 이름이나 별명과 같은 명사가 등장하여 “~를 ~이라고 부른다”는 표현을 만든다. 바로 그 자리에 sentimental과 같은 형용사가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목적 보어의 자리에 형용사가 오는 경우 “~을 ~으로” 변화시키다, 만들다, 유지하다 등의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다. 이런 표현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동사는 make를 비롯해서 leave, paint, keep등이 있다.

또 “~에게 ~을”이라는 4형식에 쓰이던 동사들도 명사 다음에 형용사가 나오면 위와 같은 5형식의 표현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어 다음의 표현을 보자.


“I make this look good.”은 “I make this good”이라는 말에 감각동사를 추가함으로써 표현을 더 동적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위의 모든 표현을 형용사 앞에 올 수 있는 be 동사나 be 동사와 유사하게 사용되는 동사가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역으로 그런 동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를 “Make your lives become extraordinary”라고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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