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just want to say one word to you.

육하원칙에 따라 궁금증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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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와 같은 유형의 동사는 “Just send me a post card.”의 표현처럼 ‘~에게 ~을 보내다’ 라는 표현을 동사 다음에 두개의 명사를 나열하는 것만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간혹 ‘~을’ 강조하기 위해 ‘~에게’ 앞에 내놓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말하자면 사람(who) 보다 사물(what)에 대한 것이 더 궁금한 상황이 그렇다. 문제는 사물(직접목적어)가 앞으로 오게 되면 면 명사의 나열만으로는 (~에게)라는 의미를 전달 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Send a post card me!”하면 “포스트 카드에게 나를 보내라”라는 말이 되고 만다. 따라서 what이 who보다 앞으로 올 경우에는 전치사를 이용해 한국어의 조사 ‘~에게’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위의 예문을 가지고 계속하면, “Send a post card me!”가 아니고 ‘to’전치사를 이용해 “Sent a post card to me”로 바꾸어 써야 한다는 말이다. 사실 어떤 동사들은 이런 표현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 say와 같이 말하다는 의미를 포함한 동사들이 그런 동사들이다.

explain, announce, suggest, propose, prove, describe, confess, introduce, hope, demand, say, insist, speak, talk.


이런 동사들은 전치사를 이용해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에게>라는 표현을 위해 보통 ‘to’를 사용하지만, 어떤 동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전치사를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위의 예처럼 ‘~에게 ~을 부과한다’는 부정적 의미가 강한 bestow, confer, impose, inflict, play 등 동사들은 to 대신에 on 을 사용한다. 이 밖에 ‘~로부터 ~을 요구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동사들인 ask, beg, demand, desire, inquire, require 등은 ‘of’를 ‘~을 위해 ~한다’는 의미의 동사 들인 buy, make, get, order 등은 전치사 ‘for’를 선호한다.


반면 envy, forgive, pardon, spare, grudge, save와 같은 동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을(who)를 강조하는 동사들이다.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고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것이 아니고 성공한 사람을 시기하는 것이다. 이런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 죄나 성공과 같은 what이 who 앞에 올 수 없다. 예를 들어 “I envy your youth to you”는 틀린 표현이다. ‘~을 ~에게’ 라는 표현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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