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nded Wisdom from 30 Movies and 88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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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셋째 날 제 3 교시: 처세술 시간 – 겸손, 배려, 칭찬 이 세가지 중에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As good as it gets), 1997>의 주인공 멜빈(잭 니콜슨)은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다. 하지만 뒤틀리고 냉소적인 성격을 가진데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강박 신경증을 가진 사람이다.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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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셋째 날 제 2 교시: 사회학 시간 – 이기적인 네트워크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크래쉬>라는 영화에는 여러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아니 누가 주인공이라고 할 것도 없다. 비중 있는 배우들이 다양한 인종의 단역을 소화해내며 에피소드를 만들어 낸다. 미국 거기에다 LA라는 도시라 가능한 이야기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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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셋째 날 제 1 교시: 도덕 시간 – 이기적 유전자와 멍청한 유전자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구름 속의 산책, A Walk in the Clouds, 1995>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다. 영화의 주인공 폴 서튼(키아누 리브스)은 외롭게 자란 고아다. 3년을 전쟁터에서 보낸 폴이 초콜릿 상인이 되어 길을 떠났다가 기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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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째 날 제 1 교시: 문학 시간 – 스토리텔링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영화 <빅 피쉬, Big Fish, 2003)>는 UPI 기자인 아들 윌(빌리 쿠루덥)과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사로잡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이완 맥그리거와 앨버트 피니)간의 오해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많았던 윌의 아버지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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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째 날 제 1 교시: 응용과학시간 – 최초가 최고가 아니다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2001년 상영된 <뷰티풀 마인드>는 실제 인물인 수학자 존 내쉬의 이야기다. 주인공 존 내쉬(러셀 크로우)는 프린스턴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정도로 천재이지만, 사람과 어울리는 것보다 멍청하게 앉아서 떨어지는 물방울 개수를 세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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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날 제 2 교시: 진화경제학시간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우리나라의 역사 코미디 영화 <황산벌, 2003>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지방의 사투리로 대사를 이어간다. 황산벌 전투를 앞두고 신라진영에서 신라의 왕자 김법민과 신라의 총장군 김유신이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김유신은 다음의 대사로 김법민에게 일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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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날 제 1 교시: 미래학 시간 – ‘0’과 ‘1’사이의 모호함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영화 <넥스트, 2007>의 주인공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는 라스베거스의 호텔에서 마술 쇼를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사실은 자신과 관련된 2분 뒤의 미래를 내다보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지노의 총기를 든 강도 사건에서 그의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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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째 날 제 1 교시: 경영학 – 포기의 기술
Go to English Versio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영화 <범죄의 재구성, 2004>은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된 최창혁(박신양)과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떠버리 ‘얼매’(이문식), 그리고 ‘제비’, 와 ‘휘발유’, 이 다섯 명의 사기꾼들이 한 팀을 이루어 한국은행을 터는 이야기다. 그들의 목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