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ng:

Learning the Laws of Winning in History’s Arenas

  • I always just beat up one guy.

    Read in Korean Explore the Table of Contents While the history of mankind is peppered with wars, every war tends to have an end once it begins. However, there remains a war that has yet to conclude—the religious conflict between Islam and Christianity. The Crusades, which started around the year 1000, could be considered the longest…

  • 내 안에 60만 대군을 기르다

    Go to English Version 목차 보기 중국과 영국이 중국 본토에서 벌인 <아편전쟁>의 역사적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하지만 2차에 걸친 전투 그 자체는 모두 중국의 허무한 패배로 끝나고 만다. 서양은 과학기술과 문화 그리고 부(富)의 측면에서도 동양의 적수가 아니었다. 유럽 전체 면적을 다 합쳐도 현재 중국 한 개 국가의 면적보다도 작을 뿐 아니라 인구만해도 중국이 더…

  • 나에게 검법은 없다

    Go to English Version 목차 보기 어느 현자가 한 움큼 손에 쥔 구슬들을 쟁반 위에 쏟아냈다. 구슬은 요란스럽게 소리 내며 요리저리 좌충우돌 굴러다니다 잠시 후 조용히 멈춰 섰다. 그리고는 현자가 입을 열어 말한다. “구슬들이 쟁반 위를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것은 운명(運命)이고, 쟁반 턱에 딱 가로막혀 멈춰서는 것은 숙명(宿命)이며, 이런 모습을 연출하며 쟁반 위에서 넌지시 쳐다보는 것은…

  • 너무나 합리적이고 싶은 인간

    Go to English Version 목차 보기 “ 나는 깨닫게 되었다. 나의 실패는 모두 나의 탓이다. 내가 나 자신의 최대의 적이고 비참한 운명의 원인이다.” ~ 나폴레옹 1804년 12월 2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나폴레옹1세로서 프랑스의 보나파르트 왕가의 첫 번째 황제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1805년 12월2일 아우스터리츠(Austerlitz) 전투에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연합군을 격파하고 다음해 유럽의 열강 프로이센의 베를린을 점령하면서 명실상부 유럽의 주인이…

  • 심중오적(心中五賊)

    Go to English Version 목차 보기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에 활약한 거상(巨商)이자 정치가였던 여불위는 자신의 집에 거하는 2천여 명에 달하는 식객들에게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게 하였다. 그렇게 만들어 진 책의 이름이 <여씨춘추呂氏春秋>다. 이 책은 그들의 표현대로 세상에는 완전히 하얀 여우는 없지만 완전한 흰색 여우 털옷은 존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하얀 여우라고 하더라도 모든 털이…

  • 강한 개인은 많지만, 강한 팀은 하나뿐이다

    Go to English Version 목차 보기 초원의 패자가 된 신흥 몽골제국은 1219년부터 1260년까지 40 여 년간 세 차례에 걸쳐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서정을 단행했다. 오늘날 이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에 걸쳐 번성하던 호라즘 제국의 수도 사마르칸트를 단 3일만에 초토화시킨 칭기즈칸은, 몽골 제국의 가장 유능한 장군인 제베와 수베에테이에게 3만 병력을 주어 서쪽을 정벌토록 했다. 도주한 호라즘의 술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