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wanted to make David your king.

For some time you have wanted to make David your king.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 사무엘 하 3:17

육하원칙으로 궁금증을 해결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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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ed by Lambsongs FreeBibleimages :: Mephibosheth :: David shows kindness to a lame man (2 Samuel 4:4, 9:1-11)

또한 이 무렵 문자도 발전하여 수메르 시대부터 쓰여지던 설형문자(쐐기문자)가 발전하여 22개의 자음으로 된 페니키아 알파벳이 완성되었다. 문자가 자음만으로 되어 있었다는 말은 “God created man.”을 “Gd crtd mn”와 같은 식으로 표기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모음은 각기 읽는 사람이 추정하는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문자가 상형문장에서 알파벳으로 진화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알다시피 최초로 알파벳을 발명한 사람들은 페니키아인들이다. 이들이 사용하던 문자를 차용하여 히브리 문자와 아랍 문자가 만들어 진다. 이 문자가 지중해 여러 지역에 전파되면서 모음이 없던 이 알파벳에 모음이 첨가되어 그리스 문자가 되었고 로마로 전해져 유럽의 여러 문자가 만들어진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다.

S + V + (Who + What) + [Where + Why + How + When]

타동사는 목적어를 가진다. 이 동사가 있으면 위 <어순식>의 누구(who?)와 무엇(What?)에 대한 관심사를 목적어로 취해, ‘~을 ~한다’는 표현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I like him.” 사과를 좋아한다. “I like apple.” 간단하다. 그런데 “먹는 것을 좋아 한다”는 표현처럼 어떤 움직임을 목적어로 표현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동사를 명사로 만들면 된다. ‘make’는 우리말의 ‘만들다’라는 의미의 동사다. 이를 ‘만듦’ 또는 ‘만드는 것’과 같은 형태로 바꾸어 명사로 사용할 수 있다. 영어도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You have wanted to make David your king”에서 ‘to make’는 ‘만드는 것’이 되며, 따라서 ‘want to make’는 ‘만드는 것을 원한다’라는 말이 된다.

이러한 용법은 우리 말에도 있는 것이어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만듦’과 ‘만드는 것’이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문법책에서는 이를 각각 부정사와 동명사라고 부른다.

종류의미상 주어부정용법해석역할
부정사for/of himnotto make만드는 것명사 형용사 부사
동명사   Hisnotmaking만듦명사 


동사를 명사로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동사에 “ing”를 붙이는 것이다. 명사의 역할을 하지만 동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진다. 자동사인 경우에는 그냥 “자동사 + ing”자체가 하나의 명사가 된다. 타동사인 경우에는 “타동사 + ing + 목적어” 전체가 하나의 명사구가 된다. 우리가 [본다]를 [보는 것] 또는 [봄]이라는 형태로 명사를 만들어 쓰는 것과 같이 부정사는 [보는 것], 동명사는 [봄]에 가깝다. 반면 부정사는 동사원형 앞에 to를 써서 만든다. ‘to + 동사원형’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말의 ‘~하는 것’에 해당된다.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은 후, 보복이 두려워 달아난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형에게 용서를 비는 장면이다.

부정사를 이용하면 동사를 명사뿐 아니라 형용사와 부사로도 변장 시킬 수도 있다.

(물이 없었다/(어떤 물?) 마실) to drink가 물을 수식하여 ‘마실 물’이라는 표현을 만든다. 즉 ‘to drink’가형용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정사 to listen, to speak, to become angry가 형용사 quick과 slow를 수식하는 부사로 사용된 경우이다. “듣는 것은 빠르게 하고, 말하고 성내는 것은 천천히 하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상전화 번호 119처럼 머릿속에 간직하고 다녀야 할 금언 중 하나다.


부정사와 동명사는 원래 동사다. 따라서 그 동사의 주어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주어를 의미상의 주어라고 한다. 동명사도 명사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소유격으로 그 주어를 표현해 줄 수 있다.

부정사 역시 ‘~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명사임으로 그에 해당하는 주어가 따로 있을 수 있지만, 동명사처럼 소유격을 사용할 수 없다. 보통은 다음의 표현처럼 의미상 주어 앞에 전치사 for를 넣어 ‘~이 ~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한다.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o go의 의미상의 주어는 a camel이다. 이 단어가 주어라는 것을 가리키기 위해 전치사 for 가 사용되었다. 하지만 사람의 성격, 성질 등을 나타내는 형용사 kind, nice, foolish, wise, clever, cruel, stupid, good, bad, rude, generous, honest, considerate, careless와 같은 단어 다음에는 전치사 of가 주어를 이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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